할로윈 '호박 조명' 추천
안녕하세요. 은이의 하루입니다🙂
할로윈은 한참 지났지만 감성 있는 호박 조명을 하나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동그란 일반 조명만 있어서 예쁜 걸 찾다가 이번 호박 조명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미국 영화나 해리포터와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손에 들고 다니는 빈티지 램프를 사고 싶었는데 제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거의 다 품절이 아니면 가격이 엄청 비쌌습니다. 진짜 너무 제 취향이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에 열심히 돈을 모아서 사게 되면 후기 꼭 쓰겠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다른 조명을 사기로 마음이 바뀌어서 호박 조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할로윈 '호박 조명'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상품명: 데코 코마니 펌프킨 할로윈 호박 3 단색 건전지 LED 조명 파티용 와이어 전구
(간단하게 호박 조명이라고 검색하셔도 나옵니다.)
구매처: 쿠팡
가격: 14800원
배송비: 무료
박스에서 꺼내면 비닐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주문한 지 2일 후에 조명이 도착했습니다.
AA 건전지 3개가 필요합니다. 건전지는 개인이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위에 검은색으로 된 것 보이시나요? ON/OFF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길이는 3M입니다. 호박과 호박 사이의 거리는 15cm입니다.
호박의 길이는 가로로 가장 긴 부분이 6.2cm이고 세로로 가장 긴 부분이 5.7cm입니다.
할로윈 때 방에 걸어두면 분위기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아직 할로윈인 한참 남았지만 벌써 설렙니다 ㅎㅎ
조명 자체는 흰색인데 호박이 주황색이라서 살짝 노란빛으로 보이긴 하는데 조명을 살 때 상품 설명란에서 봤던 사진만큼 노란빛이 강하진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흰색이던 노란색이던 밤에 불을 끄고 벽에 걸어보니 예쁘긴 예뻤습니다. 다이소에 비해서 가성비가 많이 떨어지는 점은 있지만 저는 나름 만족합니다.
호박과 호박을 연결해주는 선이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가 얽혀 있어서 보관해둘 때 엉키지 않게 잘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대충 둘둘 말아서 놔뒀었는데 호박이랑 호박도 엉키고 선도 엉켜서 푸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저 같은 상황을 겪지 마시고 고무줄 같은 끈으로 잘 정리해두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재미있는 글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