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 '페이스 페인팅' 10색 후기

안녕하세요! 은이의 하루입니다.😀

 

다들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만 계시느라 많이 힘들고 지치시죠? 제가 흥미로운 놀거리를 하나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평소에 분장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심심할 때마다 분장을 하면서 지겨움을 날려버리곤 합니다.

원래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화장품으로만 분장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다양한 색감을 나타내기에는 부족함이 있어서 페이스페인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또 집에만 있는데 다양한 걸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페이스페인팅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피부에 사용해도 무해한 물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쉴드 '페이스 페인팅' 10색 10ml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상품명: 쉴드 무독성 페이스 페인팅 10ml 일반 10색 

구매처: 네이버

가격: 8600원

배송비: 3000원

 

'쉴드' 라는 브랜드의 페이스페인팅입니다. 네이버에 페이스페인팅을 검색했을 때 가장 인기 있는 상품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인기있는 상품들은 리뷰가 많아서 좀 더 다양한 의견들을 보면서 장점과 단점을 잘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에도 리뷰를 많이 읽어보는 편입니다. 위 상품의 리뷰에도 사용 후에 피부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글은 없어서 안심하며 구매 했습니다.

 

종류에는 6색도 있었고 형광도 있었습니다. 형광은 6색까지만 있지만 일반은 6색과 10색 둘 다 있습니다.

 

뚜껑에 색 이름이 적혀있지 않아서 사용할 때 일일이 다 꺼내서 색을 확인해야 하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각각 10ml입니다. 저는 사진상으로 보는 것보다는 실물이 더 작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처음에 딱 사용했을 때 묽다는 느낌이 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발색도 약하고 흰색 같은 경우에는 한번 칠하고 말린 후에 한번 더 덧칠해야지 선명하게 흰색처럼 보여서 불편했습니다. 

붓을 사용하니까 얼룩덜룩하게 보여서 화장할 때 사용하는 퍼프를 사용해 보았는데 붓을 사용한 것보다는 깔끔했습니다. 만약에 사용하신다면 퍼프와 같은 스펀지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붓이던 퍼프이던 물감이 마르니까 가루처럼 얼굴에서 떨어지면서 다시 물감을 덧칠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그다지 좋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가성비랑 색이 다양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호박, 조커, 삐에로 등등 색이 없어서 못 한 분장을 해 보았는데 재밌기는 정말 재밌습니다. 친구랑 같이 하면 너무 웃겨서 분장을 빨리 못 끝냅니다 ㅋㅋ 서로 분장을 해주면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부모님께 분장을 해드린 적이 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하셔서 제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때까지는 사진을 보면서 인물을 따라 했는데 앞으로는 제가 여러 가지 분장을 창조해 보고 싶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재미있는 글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