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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후기

[삐아] 라스트 립스틱 '사교적'

by eunbroken 2021. 1. 20.

안녕하세요. 은이의 하루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립스틱이 최애신가요? 저는 벽돌립을 정말 사랑합니다. 또 저랑 가장 맞는 색인 것 같습니다.

저의 처음 벽돌립은 토니모리의 퍼펙트 립스 립 캐시미어 중 '퍼시몬' 색깔이었습니다. 발림성도 좋고 제 피부색이랑 잘 맞아서 잘 바르고 다녔습니다. 너무 잘 바르고 다녀서 금방 다 쓰고 다른 색을 또 찾아다니다가 삐아의 립스틱을 발견했습니다. 벽돌립은 아니었지만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에 살 때는 저랑 안 맞을 거 같아서 긴가민가 했는데 몇 번 바르고 다니니까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잘 바르고 다니다가 어이없게도 청바지 주머니에 넣고 세탁기에 돌려버렸습니다....반도 못 썼는데 세탁기에 돌려버려서 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한동안 다른 립스틱 쓰다가 계속 생각나서 하나 더 샀습니다.

 

그럼 삐아 라스트 립스틱 '사교적'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품명: 삐아 라스트 립스틱(17호사교적)

구입처: 랄라블라

가격: 6,000원

 

 

다시 이 파란색을 만나니까 예전의 아찔한 경험이 생각나면서 잠깐 슬펐습니다 ㅋㅋ

 

 

이렇게 스티커가 붙여저있습니다. 삐아의 붉을적 시리즈4 중 17호 사교적입니다!

 

무게는 3.5g입니다. 겉면이 매트한 느낌이라서 예쁘지만 지문이 잘 묻습니다. 

 

크으~ 딱 립스틱을 열었을 때 매끈한 모습을 보면 처음에 사용할 때 살짝 멈칫하게 됩니다. 너무 매끈해서 제가 건드리면 뭔가 부러뜨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ㅋㅋ 

 

(정확한 색을 보여드리기 위해 삐아 공식 페이지의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가을과 겨울에 사용하면 잘 어울릴 색상 같습니다.

 

손목 발색입니다. 바르고 제가 손으로 스머징을 한 상태입니다.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게 더 진합니다. 오렌지 브라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드럽게 잘 발려서 발림성도 좋고 발색도 좋은데 지속력이 조금 떨어집니다. 근데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벨벳 타입이라서 마무리가 보송보송한 것도 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입술이 건조하신 분들이 사용하시기에는 불편함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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