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이의 하루입니다🛌
제가 침대 위에서 있는 시간이 깁니다. 너무 누워만 있으면 불편해서 앉아 있고 싶을 때면 베개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서 기대어 있는데 몸을 움직이니까 베개들이 계속 떨어져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등 쿠션을 하나 샀습니다. 처음에는 긴 걸로 사려다가 삼각 등 쿠션이 있길래 몇 개 알아보고 샀습니다. 네이버에서 알아봤는데 쉬즈홈의 슬리브 옥스포드 삼각 등쿠션을 발견했습니다. 좋은 후기들이 많기도 하고 가격도 딱 적당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그럼 ‘쉬즈홈 슬리브 옥스포드 등 쿠션’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상품명: 슬리브 옥스포드 등 쿠션(일반형 사이즈, 차콜)
가격: 25, 900원
배송비: 0원
이렇게 큰 택배는 처음 받아봤습니다 ㅋㅋ
부피는 컸지만 가벼워서 들기에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월요일에 주문해서 목요일에 도착했습니다.
혹시 모르니까 칼로 테이프를 제거하시는 분들은 조심해서 하시길 권합니다. 잘 못하면 쿠션이 뜯길 수 있습니다.
꺼내면 이렇게 쿠션 솜이 비닐에 쌓여 있습니다
쿠션 솜 밑에 제가 주문한 차콜 색의 커버가 있었습니다. 제가 이불도 다 진한 회색이라서 차콜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엔 그레이를 살까 고민하다가 차콜을 샀는데 나름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비닐은 뜯겨 왔긴 한데 쿠션 솜에 문제가 없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중간 지퍼 부분에 실이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쿠션 솜 지퍼 부분입니다. 여기에는 솜이 튀어나와있길래 안으로 조심히 넣어주었습니다.
쿠션 솜을 위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참고로 쿠션 솜은 가로 75cm이고 세로 50cm입니다.
커버를 씌운 모습입니다.
솜이 워낙 빵빵해서 커버를 씌울 때 조금 힘들었지만 사용해보면 빵빵한데 정말 좋습니다.
양 옆면에는 주머니처럼 간단하게 작은 것들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쿠션이 혼자 서 있는 게 가능할 줄 알았지만 벽에 기대어 놓지 않으면 바로 쓰러집니다.
쿠션 솜이 빵빵하기도 하고 모양이 삼각이라서 등을 대고 있으면 정말 편합니다. 삼각인 모양으로 산 걸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전 사이즈가 큰 걸 원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컸습니다. 그래서 기댔을 때 좁지도 않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쿠션에 기대서 넷플릭스도 보고 유튜브도 보니까 그냥 벽에 기대고 있는 것보다 훨씬 안정감 있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사용해보시더니 편하고 쿠션 느낌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다리 아래에 깔고 자도 딱 안정감이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다음에는 미니 사이즈로 한 개 더 사고 싶습니다. 커버 색깔도 다 예뻐서 재구매욕구가 더 넘쳐납니다. 저는 특히 그레이와 네이비 색이 계속 생각납니다 ㅎㅎ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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